병원은 전쟁터다. 삶과 죽음이 충돌하는 곳이다. 늘 긴장감이 감돈다. 인간과 삶을 향한 기대는 수시로 꺾인다. 이 책은 7년간 중환자실 간호사로 일하며 겪고 느낀 기록이다. 과로, 폭력, 태움, 절망, 죽음에 굴하지 않으며 인간다움을 잃지 않고 버텨낸 몸짓이다. 책의 저자를 맞히면, 출첵완료!